2014년 2월 21일 금요일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 "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지혜이야기


춘추시대 제나라의 선왕이 맹자에게 왕도를 물었다. 이에 맹자가 대답하였다.
 


 


"언젠가 왕께서 제물로 쓰기 위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를 보고,양으로 대신하여
잡으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요. 그런 일이 있었지요."
"그러한 마음으로 백성들을 다스리면 왕으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왕께서는 소가 아까워서 그런것이 아니라 죽으러 끌려가는 소가 가여워서
도와주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소와 양을 구별하셨습니까?

눈앞에 있는 소는 불쌍하고 보이지 않는 양은 불쌍하지 않으셨단 말씀입니까?"

"듣고 보니 그렇군요."라고 말한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왕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맹자에게 반문했다.
"그런데 그러한 마음이 왕 노릇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어떤 사람이 만약에 '내 힘은 수천 근의 무게를 능히
 들수 있는데 한개의 깃털은 들수 없다."고 한다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그야 믿을수 없지요"

그러자 맹자가 다시 말했다.

"그렇다면 왕의 은혜가 소와 같은 짐승에게까지 베풀어지고 있는데 하물며
짐승보다 귀한 백성들에게 베풀어지지 않겠습니까?"

왕이 묵묵히 있자, 맹자는 다음 말을 이었다.

"힘이 센사람이 한개의 작은 깃털을 들수 없다고 하는것은 힘을 내지 않은 까닭입니다.

이처럼 왕께서 많은 백성들을 다스리면서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심은 은혜를
베풀지 않기 때문입니다.또한 그러한 일은 왕께서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은 안하는 것과 못하는것을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오?"

"만약 어떤 사람이 '나는 태산을 옆구리에 끼고 바다를 건너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안된다,'고
말하면 그것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를 위해 냉수를 한그릇 뜨고 싶은데 안된다.'고 한다면 그것은 안하는것입니다.

 
 
 
사람이 능히 할수 할수 있는 일과 인력으로는 도저히 안되는 일을 구별하시기만 한다면
왕께서는 천하를 손바닥 뒤집듯 쉽고 이롭게 잘 다스릴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작은일에 충성합니다.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의 차이점은 근본 마음에서도 일어나는 문제이기에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나아가느냐에 따라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자세는 잘라지리라 봅니다.
우리가 가는 천국길에 혼자만이 가는 욕심쟁이가 아니라  나와 같은 죄인 하나를
회개시키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작은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교회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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