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4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 하늘어머니 ☞ 엘로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본분 ♣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본분




사람의 본분은 무엇일까.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났다면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는 도리라는 것이 있다. 그 중 가장 근본적이라 한다면 생명을 준 이들에 대한 공경을 들 수 있다. 나에게 생명을 준 부모에 대한 경외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자랄 수 없다. 그래서 솔로몬 왕이 기록한 전도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3~14)


고대 이스라엘의 3대왕으로 지혜의 왕이라 불리는 솔로몬은 부왕인 다윗의 뒤를 이어 융성한 왕국의 전성기를 이뤘다. 또한 이웃 나라 이집트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페니키아로부터 금과 상아 등의 자재를 들여와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을 건설했다. 그랬던 솔로몬 왕이 전도서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 ‘모든 것이 헛되며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밝혔다.


세상에 태어나 모든 것을 가져본 솔로몬 왕의 말이다. 세상 어떤 부귀보다도, 영화보다도, 명예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이 전도서를 통해 그가 남긴 마지막 교훈이다.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솔로몬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밝히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7~8)


우리 영혼의 생명을 관장하시는 엘로힘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것이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는 도리다. 이런 사람의 본분을 망각한다면 생명을 준 이에 대한 도리를 어기는 것이다. 과연 당신은 사람의 본분을 다 하고 있는가. 일요일에 성경을 들고 교회를 간다고 해서 하나님의 경외한다고 착각하지 말길 바란다.


히브리 원어 성경에서는 솔로몬이 말한 그 하나님이 바로 엘로힘 하나님이라고 기록돼 있다. 과연 세상에 태어나 사람의 본분을 진정 다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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